매년 7월이 만나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두 언어로 행복한 우리집'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올해는 이중언어 부모코칭을 위해 ZOOM을 활용하여 7월 5일 '다문화가족 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모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중언어 중요성과 이중언어 놀이법 등이 교육되었습니다.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에서는 자녀 연령에 따라 '토들러반', '키즈반' 나누어서 톡톡! 미술교실(7/12), 톡톡! 운동교실(7/19)에 진행되었습니다.

톡톡! 미술교실에서는 다양한 색깔에 떠오르는 것을 상상하며 작은 스펀지로 콕콕 찍어, '알록달록 마음나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우리 가족을 동물로 표현해 보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 가족의 집도 꾸몄습니다. 

짜~잔! 그렇게 모인 우리 집이 하나 둘 모여, 어느새 과천 마을이 되었습니다.

톡톡! 운동교실에서는 서서히 감각을 깨우는 활동으로 시작하여, 스카프를 활용한 꼬리 잡기도 하며 신나게 몸을 움직였습니다.

이어진 색깔 공 찾기와 음악에 맞춰 컵을 쌓는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앞니가 다 보일 정도로 활짝 웃었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얼굴까지 미소가 번졌습니다.

총 5회기가 운영되어 22가족, 실인원 47명, 연인원 71명이 참여하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문화가족 여러분! 2026년 7월에 또 함께해요♥